영국, 암센터 건립에 18억유로 투자

UK firm to invest €1.8b in building cancer centers in Iran영국이 이란의료산업에 투자합니다. 이란 보건부는 영국의 IHG(International Hospitals Group)와 테헤란에 종합 암센터 건설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투자 규모는 18억 유로입니다. IHG는 암센터 건설과 금융뿐만 아니라 완공 후, 센터 경영도 직접 맡게 됩니다.

프로젝트가 완수되면 이란의료산업에 대한 해외투자로는 사상 최대규모로서, 직간접 고용규모는 수 천 개에 달할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최신의료기술이 이란에 도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영국 버킹엄셔에 본부를 두고 있는 IHG는 병원설계 및 건설, 의료장비조달 및 치료/검진서비스, 병원경영 등, 의료산업의 각 부문을 망라하는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조 : UK firm to invest €1.8b in building cancer centers in Iran, Tehran Times


노르웨이 노스크빈드, 신재생 에너지 협상중

Norwegians Discussing Wind, Solar Joint Deals with Iran이란에너지부는 노르웨이의 노스크빈드 에너지社와 200 메가와트급 풍력발전소 건설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얼마전, 사가에너지社가 이란 태양광발전에 30억달러 투자를 결정하는 등, 노르웨이는 이란의 신재생 에너지산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노르웨이 기업도 현재 180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이란정부와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스크빈드는 1996년에 설립된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창업 이후, 지금까지 줄곧 노르웨이를 비롯한 전세계 여러 곳에 풍력발전소 사업을 계속 해왔습니다.

한편, 이란정부는 2022년을 목표시한으로 잡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5 기가와트까지 늘린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유, 가스등 화석에너지 자원대국인 이란은 대기오염 같은 공해방지와 차세대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을 갖고 신재생 에너지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참조 : Norwegians Discussing Wind, Solar Joint Deals with Iran, Financial Tribune


증권감독원, 신용평가사 영업허가

2 Iranian Rating Firms Licensed이란 증권감독원(Securities and Exchange Organization of Iran)은 두 곳의 신용평가사가 제출한 영업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사상 처음, 이란에 로컬 민영 신용평가사가 탄생했습니다.

증권감독원은 신용평가사 출범이 해외자본으로부터 금융조달 비용을 낮추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외자본 유치에 관심이 큰 이란은 최근 해외자본시장 전문가들을 초빙해 테헤란증권시장(TSE) 관계자들과 워크샵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 두달 전부터 Deloitte, Fraser, EY, KPMG 같은 글로벌 주요기업 대표들이 이란을 방문하는 등, 세계정상급 컨설팅 및 평가사 관계자들도 이란기업인들에게 해외시장 흐름을 알려주기 위해 꾸준히 이란을 찾고 있습니다.

TSE관계자는 이란기업인들이 국제회의나 세미나에 자주 참석해, 국제자본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참조 : 2 Iranian Rating Firms Licensed,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