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이란 태양광발전에 투자

Solar Panel in operation노르웨이의 사가(Saga) 에너지社가 이란 국영기업인 아민(Amin) 에너지社와 25억 유로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투자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발전소 부지는 야즈드, 케르만 등 6개 지역에 분산되어 건설되며, 3단계에 걸쳐 건설이 진행될 예정으로, 2대의 기가바이트급 발전기는 건설에 4~5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착공은 내년 3월, 180 메가와트급 건설을 시작으로 개시되는데, 태양광 패널은 노르웨이의 사가, 리투아니아의 솔리텍, 타이완의 델타社가 공급하게 됩니다 금융지원은 노르웨이 은행과 연금펀드, 노르웨이 수출입은행이 제공할 예정으로 투자금은 25년 동안의 전기료 수입으로 회수할 계획입니다.

최근 정세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룬 할란드 사가社 대변인은 미국정부의 태도와 관계없이 이란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조 : Norway’s Saga Signs $2.9b Iran Solar Power Venture, Financial Tribune


혁신번영기금, 수출지원

NSFund Helping Knowledge-Based Firms Growth국가기금인 혁신번영기금(NSFund : Innovation and Prosperity Fund)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나 행사에 참여하는 지식기반 기업들에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금 지원을 통해, 이란정부는 우수한 지식기반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는 계획입니다.이에 따라, 과학기술담당 부통령실이 관리하는 NSFund는 모든 신청자에게 7,500 달러 한도로 여신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청 기업들은 먼저 부통령실에 기업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NSFund는 지금까지 4,000건의 신청을 받아 2,210건을 승인하여 3,150만 달러의 자금을 정보통신사업에 지원했습니다. NSFund는 또한 지식기반 기업들이 수출을 할 경우 저리의 대출도 지원할 방침인데 해외바이어와 수출계약이 끝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액은 수출액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입니다.

참조 : NSFund Helping Knowledge-Based Firms Growth, Export Agenda, Financial Tribune


이란산 유제품, 세계시장 넘본다

Cows in milk factory이란은 세계 최대의 우유생산국 중 하나로 올해 유제품 수출은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정부는 세계 우유 및 유제품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이란은 20여종의 유제품을 유럽, 아시아, 중동 등 3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데, 이란의 식품 수출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유제품은 특히 요구르트, 치즈, 분유, 크림이 유제품 수출의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계 유제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2025년까지 전세계 우유생산은 1억 8천만톤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앞으로 10년간 매년 평균 1.8%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기간 유제품 생산은 개발도상국에서 1.7%, 선진국에서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참조 : Dairy Exports to Hit $1b,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