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이 큰 ‘엘리베이터 산업’

Elevators in operation이란 ‘엘리베이터’산업 협회는 엘리베이터 산업 연간매출은 13억 달러로 향후 50억 달러까지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서는 매년 45,000대의 엘리베이터와 1,500대의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건설 붐이었던  2014년은 75,000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는데, 이는 당시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규모였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엔지니어링 측면에서는 이란의 엘리베이터 산업이 중동 최고수준이지만 규모나 수출에서는 터키가 중동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7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란 엘리베이터 산업은, 스위스 쉰들러社의 자회사인 디바 엘리베이터 회사가 이란 최초의 엘리베이터를 제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는 거의 모두 수입해 의존하고 있는데, 이란에는 오직 1개의 에스컬레이터 기업만이 있습니다.

참조 : Iran Elevator Industry Turnover at $1.25b p.a., Financial Tribune


이탈리아 신용공여협정 막바지

Discussion on Italian Credit Line 이탈리아와 신용공여 협정 체결이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마수드 카르버시안 경제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이탈리아가 제공할 신용공여액 규모는 아직 드러난 것이 없지만, 이탈리아 수출입은행(SACE)이 48억 유로, 국영은행인 카사 데포시티에 프레스티티(Cassa Depositi e Prestiti)가 40억 유로를 이란의 원유, 가스 인프라 건설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커르버시안 장관은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이란의 경제성장률이 연 8%를 유지하는 것이 이란 정부 목표라고 설명하고, 이란-이탈리아의 교역확대를 언급하며, 특히 이탈리아 기업들이 철강과 운송분야에 투자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파도안 장관도 신용공여협정이 체결되면 이탈리아 기업들의 이란사업참여가 활발해 질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참조 : Italian Credit Line for Iran to Be Finalized Soon, Financial Tribune


활발한 이란의 전력수출

Power Grid in Iran3~9월까지 이란의 인근국가에 대한 전력 수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25% 증가했습니다.

이란 에너지부가 최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란은 금년 상반기(이란력) 동안 52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주변국에 송출했습니다.

대상국은 아르메니아, 터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라크 등입니다. 특히 터키, 이라크,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은 전력교환이 아닌 순수 수입국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라크는 전력사용료로 한때, 10억 달러 이상을 연체하자 이란정부가 이라크에 대한 전력 송출을 중단한 바 있는데, 최근 이라크가 일부 지급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하니 정부 집권 이후, 이란의 전력 수출액은 34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참조 : Iran’s H1 electricity exports up 25% yr/yr,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