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제품 수출호조

Iran Petrochemical Plant3~ 9월까지 이란의 석유화학제품 생산이 2,700백만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정부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 소비는 7%, 수출은 12% 증가했습니다.

작년 5천만톤을 돌파한 이란의 석유화학류 제품 생산은 올해 6천만톤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한국, 중국, 인도로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도 점차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폴리머 수출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알리 보사크저데 이란석유화학회사 생산국장의 말입니다.

작년 석유화학류 수출액은 96억 달러로 올해 3~8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46억 달러입니다. 원유와 천연가스에 비해 석유화학산업은 아직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습니다. 이란정부는 석유화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 7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참조 : Iran Petrochemical Output, Export Expand in H1, Financial Tribune


르노, 이란투자 강화

Carlos Goshn, Renault CEO카를로스 곤 르노 회장은 향후 5년내에 브라질, 인도, 이란 등의 신흥 시장을 통해 매출은 2배, 이익은 50% 증가시킨다는 야심 찬 계획을 언론 인터뷰에서 공개했습니다.

이를 위해, 르노는 보급형 라인업에 신모델을 대거 출시하여 이란 등 신흥시장에 연간 2백만대를 공급한다는 게획 입니다.

르노는 특히 이란시장 수요가 현재의 연간 백만대에서 2백만대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참조 : Renault aims to raise profitability in 5-year plan, Financial Times


피스타치오 수출 호조

 Iranian Pistachio이란산 피스타치오의 최대 수입국은 독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통계에 따르면, 올해 3~8월까지 독일은 3,036톤의 이란산 피스타치오를 수입했습니다.

독일의 뒤를 이어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스페인, 러시아 등이 이란산 피스타치오 주요수입국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들 국가의 수입량이 이란 전체 피스타치오 수출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란산 피스타치오는 전세계 59개국에 수출되는데, 인근 중동 및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그리고 미국 등 인종, 문화, 대륙을 초월하여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작년 이란의 피스타치오 생산은 18만톤에 달했는데, 올해는 23만톤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년보다 25% 증가한 15억 달러의 수출이 예상됩니다.

참조 : Germany Biggest Buyer of Iranian Pistachio,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