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관제시스템 수출

Korea Airport Corporation한국공항공사(KAC)가 이란에 공항관제 시스템을 수출합니다.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공항박람회(the Inter Airport Europe Trade Fair)에서 KAC는 이란의 톨리드 말조마트 바르그社(Tolid Malzomat Barg)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르그社는 KAC가 공급하는 관제시스템의 이란內 판매를 맡게 되는데, KAC는 바르그社를 통해 착륙시스템, 신호분석기(ILS/VOR Field Test Set) 등의 장비를 이란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국에서 14개의 공항을 운영하면서, 공항 운영시스템 및 장비, 시설을 공급하는 한국공항공사는 유럽공항박람회에서 여객탑승장비 및 화물운송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참조 : S. Korea Airport Operator to Sell Navigational Systems, Financial Tribune


삼성전자, 이란에서 스마트 TV생산

Smart TV production line한국의 삼성전자가 이란에서 차세대 스마트TV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삼성 마케팅 책임자인 나비드 거나단 은 차세대 스마트TV생산이 이란 내 일자리 늘리기와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 스마트TV가 이란에서 생산되면 인근국가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나단은 이란에서 생산되는 스마트TV의 품질, 애프터서비스 등이 수입산과 전혀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테헤란에서 세일즈 센터를 오픈한 삼성은 지난 제재 기간 중에도 이란시장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삼성과 LG의 이란 가전시장 점유율은 55%에 달하고 있습니다.

참조 : Samsung to Produce Smart Televisions in Iran, Financial Tribune


사프란 수출 : 9,200만 달러

Flower, Saffron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8톤의 사프란이 수출되어 9천2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이란 관세청이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서 35.4% 성장한 것입니다. 수출대상국은 54개국에 달했습니다.

이란산 사프란의 최대수입국은 아랍에미리트로 홍콩, 스페인, 독일, 일본, 미국, 영국 등도 주요수입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란은 세계 최대 사프란 생산국으로 전세계 생산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조 : Saffron Exports Earn $92m,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