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위스, 야즈드 철강플랜트 지원

Steel production on the line이란중부, 야즈드州에 새로 건설된 철강생산 플랜트가 가동에 들어갑니다. 처도르말루 광업회사가 운영하는 이 플랜트는 독일기업인 테노바(Tenova)와 스위스 SMS의 기술지원으로 건설되었습니다.

DRI(직접환원철)가 투입될 플랜트는 테노바에서 제공한 170개의 아크로(EAF)와 정련로(LF)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테노바의 아크로는 직접환원철로부터 연간 120만톤의 철강 생산이 가능한데, 섭씨 600도의 뜨거운 DRI를 직접 처리하는 테노바 아크로가 가동에 들어가면 이란에서는 처음으로 Hot DRI charging system을 적용하여 철강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 방식은 기존에 비해 생산성을 30%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노바등 해외기업들의 기술지원으로 이란에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련시설 등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참조 : New Steel Production Plant Comes on Stream in Yazd, Financial Tribune


이란, 러시아, 아시아-유럽철도 연결

Railway in Iran이란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철도합작 프로젝트는 이란, 러시아 양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전체에도 큰 영향을 가져올 국제적 차원의 대형 프로젝트라고 이란 철도청의 아바스 나자리 외무국장이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란과 러시아가 추진하는 남북 교통회랑 프로젝트는 7,200 km 연장의 철로를 부설하여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이란, 인도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유럽과 중앙아시아가 연결되어 물류비 절감과 효율성 증대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철로를 샤히드 라자히 항구와 특별경제지역에 확장 연결하면 주변 지역의 개발도 조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나자리 국장의 설명입니다.

남북 교통회랑에서 이란이 차지하는 부분은 약 2,000 km입니다. 이란은 물류에서 지리적 강점을 가지고 있어 환적등의 비즈니스에서도 상당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Russia, Iran poised to forge new railroad corridor between Europe and Asia, Real Iran


미국, 유럽, 이란수공예품 인기

Head of ICHTO최근에 미국, 영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이란 수공예품 수입을 시작했다고 푸야 마흐무디언 이란문화재청장이 밝혔습니다.

전통적 수요인 걸프만 아랍국가들 뿐만 아니라 유럽국가들까지 이란산 수공예품 수입에 나서면서 수출품 다변화를 꾀하는 이란정부도 상당히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입니다.

이란산 수공예품의 최대수입국은 독일로 미국,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참조 : Iran Begins Exporting Handicrafts to US, Europe, Official Says, Tasnim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