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인도대신 원유대금지급

Rosneft인도가 이란에 갚아야 할 채무를 러시아가 대신 지불할 전망입니다. 러시아의 원유메이저인 로스네프트(Rosneft)는 인도의 에싸르 오일(Essar Oil)이 이란에 지급해야 할 원유구매대금, 20억 유로를 대신 갚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로스네프트가 에싸르 오일의 주식 98.26%를 인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인수 조건은 로스네프트가 6억 달러를 에싸르 오일의 채권자인 인도은행들에 지급하고 이란 원유공급처에게 20억 유로를 대신 지급하는 것입니다.

로스네프트는 이번 인수로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진입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에싸르 오일을 인수하면 로스네프트가 아시아의 원유바이어들에게 원유를 좀더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인도의 원유수요는 2020년까지 매년 평균 5.9% 성장하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될 전망입니다.

참조 : Russia’s Rosneft to Clear India’s Oil Debt to Iran, Tasnim News


보쉬, 발레오 이란진출

Auto Parts 보쉬와 발레오가 이란자동차 부품시장에 진출합니다. 에잠그룹(Ezam Automotive Parts Group)은 독일의 보쉬 및 프랑스의 발레오와 라이센스로 자동차 부픔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의 부품공급사인 보쉬는 산소센서와 가속기, 밸브, 전자제어장치(ECU) 생산을 지원할 전망이고 발레오는 점화장치, 충전기술들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보쉬와 발레오는 단지 로컬생산만을 돕는 것이 아니라 에잠의 해외수출도 돕게 됩니다. 12개 부품기업을 거느린 에잠그룹은 1993년부터 자동차 부품생산을 해오고 있습니다. 생산이 계획한대로 진행되면 에잠그룹은 연간 3백만개의 부품을 로컬 자동차메이커들에게 공급하게 됩니다.

참조 : Bosch, Valeo Entering Iran Auto Parts Market, Financial Tribune


EU and Iran national flags이란-EU 무역, 큰 폭 증가

2017년 상반기 이란과 EU의 교역이 99억 유로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했습니다. 2016년 양측의 무역 규모는 51억 유로였습니다.

 

참조 : Iran-EU Trade Turnover Hits €9.9 Billion in 6 Months, Tasnim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