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헬기구입
아스걸 커션 산업부 차관은 유럽의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와 헬리콥터 48기 구매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매예정인 헬기 대부분은 응급의료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제재가 해제되고 이란은 지금까지 200여대의 항공기를 구매했습니다. 예컨대 국적항공사인 이란에어는 보잉으로부터 80대, 에어버스로부터 100대, ATR로부터 20대의 터보프롭 여객기를 발주했습니다.
또한 로이터가 에어버스 관계자를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란에어 외에도 다른 두 곳의 이란항공사들이 에어버스로부터 73대의 민항기 구매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션 차관은 이번 헬리콥터 구매계약을 기존의 민항기 구매계약과 연계(merge)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조 : Iran to Buy Copters From Airbus, Iran News
철도운송 증가
올해, 3월21일부터 현재까지 철도를 이용한 화물운송이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했다고 이란 철도청이 밝혔습니다.
작년 철도를 이용한 화물 운송은 120만톤이었는데 올해는 180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정부는 2021년까지 철도화물운송을 총 운송량의 3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참조 : Rail freight transport in Iran up 55%, Tehran Times
국정조정회의 의장취임
국정조정회의(Expediency Council) 의장으로 아야톨라 마흐무드 하셰미 샤흐루디( Ayatollah Mahmoud Hashemi Shahroudi)가 취임했습니다.
1989년 헌법개정에서 신설된 국정조정회의는 헌법기관으로 의회와 헌법수호위원회(Guardian Council)의 의견대립을 조정하는 기관입니다.
의회가 통과시킨 모든 법률안은 헌법수호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법률로서 확정되는데 이 과정에서 양 기관의 의견차를 국정조정회의에서 조율하는 것입니다. 69세의 하셰미 샤흐루지는 10년간 사법부수장을 역임했으며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이자 전문가회의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 Expediency Council gets new chairman,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