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화에 투자확대

Mechanized Rice farming정부는 올해 농업기계화에 3억9천5백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농업부 산하 농업기계화센터가 밝혔습니다. 작년대비 25% 증가한 금액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경작에 2억천만 달러, 원예 8천만 달러, 축산 4천만 달러, 어업 2천만 달러, 의약용 허브에 천백만 달러가 투입됩니다.

정부통계에 따르면 로하니 정부 취임 이후 14억 달러가 농업기계화에 투자 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4년간 기계를 이용한 벼농사 비율은 12.5%에서 80%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교체가 필요한 구형 농기계는 생산성을 떨어트리고 불필요한 낭비를 야기하는데 이로 인한 지출이 이란의 경우 글로벌 평균의 두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제재가 해제된 이후 트랙터, 콤바인등 농기계의 수입도 활발한데 주요 수출국은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한국입니다.

참조 : Gov’t to Increase Investment in Agricultural Mechanization, Financial Tribune


6월 對한국 원유수출 증가

Korea and Iran flags6월, 한국에 대한 원유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관세청 자료를 근거로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6월 이란산 원유수입량은 하루 28만 배럴이었습니다. 한국은 이란산 원유의 아시아 메이저 시장으로 원유와 컨덴세이트(Condensate)라 불리는 초경질유등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초경질유는 원유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원유와 천연가스가 교차하는 영역이며  OPEC조차  아직 명확한 분류기준을 세우고 있지 못합니다. OPEC회원국간에는 원유로 분류되지 않지만 종종 통계적으로는 원유 취급을 하며 미국 국내법에는 원유로 분류되지만 이란 제재법에는 원유로 분류되지 않아 제재 기간동안 이란의 자원 수출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OPEC의 감산의무에서 면제된 이란은 산유량 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참조 : Iran’s Oil Exports to S Korea Rise by over 10% in June: Report, Tasnim News


CU, 이란 진출

BGF retail seals deal with Entekhab한국 최대의 편의점 체인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 Retail이 이란의 가전제품 메이커인 엔테캅그룹과 손을 잡고 이란시장에 진출합니다. 

CU의 이란 진출은 이란의 로컬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이란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터키의 BIM, 카타르의 Abu Issa Holding과 이미 이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르푸(Hyper Star)에게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CU는 엔테캅에게 브랜드, 시스템, 경영 노하우등을 제공하고 이란내 비즈니스 운영은 엔테캅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Korean retailer seals deal to set up shop in Iran, Pres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