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원유,가스탐사 입찰
2~3개월내에 14건의 원유, 가스탐사 프로젝트가 입찰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이란국영석유회사(NIOC) 관계자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새로운 탐사프로젝트 입찰에는 영국의 BP, 오스트리아의 OMV, 러시아의 Gazprom, Lukoil, 이탈리아의 Edison, 말레이지아의 Petronas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탐사지역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인접한 코페트다그(Koppet Dagh), 이라크 인근의 자그로스(Zagros), 페르시아만 중동부가 꼽히고 있는데 최소 투자액은 1,400~8,000 만 유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조 : Iran Says Eyeing 14 Oil, Gas Exploration Tenders Tasnim News
이란, 터키 FTA 협상착수 합의
이란을 방문중인 니하트 제이베크지 터키 경제부 장관은 마흐무드 바이지 이란 정보 통신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란과 터키가 서두르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 관계를 증진시킬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FTA는 2015년 체결된 특혜무역협정(Preferential Trade Agreement)의 조항을 FTA 수준으로 개정하는 방식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 정부는 FTA가 체결 될 경우 양국무역은 5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조 : Tehran, Ankara moving toward free trade, Tehran Times
야즈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야즈드의 종교건축물들이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세계문화유산(World Heritage)에 등재 되었습니다. 유네스코는 폴란드 크라코우에서 개최된 제41차 세계문화유산 총회에서 야즈드의 문화유산 등재건을 통과 시켰습니다.
이로써 이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건수는 22건으로 중동 최다이자 세계 11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오아시스 도시인 야즈드는 산맥으로 둘러쌓인 평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 시대에 걸쳐 건축된 종교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뤄 보는 사람들이 감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참조 : UNESCO inscribes Iran’s Yazd on World Heritage list,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