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 이란시장진출

The Linde Group세계 최대의 산업용 가스 생산업체인 독일의 린데(Linde) 그룹이 이란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발표는 이란측 파트너인 Axon Machine Ariana에게 독점사업권을 부여하는 계약 체결식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강세를 보이던 린데 그룹은 지난 5월 미국의 프렉스에어社와 합병하여 매출 300억 달러 규모의 세계최대 산업가스 메이커로 등극했습니다.

린데 그룹은 핵협상 타결 후 테헤란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그 동안 시장진입을 타진해 왔습니다. 산업용 기계와 물류사업까지 함께 영위하고 있는 린데그룹은 이란시장에서 두 자리수 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참조 : Linde resumes activity in Iran, Tehran Times


한국-이란, 직항노선 합의

Aircraft in airport6월26일, 한국에서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가 3일 일정으로 개최 되었습니다. 이 회의에 이란의회 대표단도 참석했는데, 대표단의 한 고위인사는, 한국과 이란이 항공 직항노선을 개설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이란 국회친선모임의 회장인 아사돌라 아바시 의원은 한국측과 회담 후, 양측은 직항노선을 여는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관광에 관심 많은 한국인들이 이란을 방문하기 위해 다른 나라를 우회한다는 것은 비용도 많이 들고 적잖은 불편함이 많습니다. “ 아바시 의원의 말입니다.

회담에 동석한 하산 갸쉬가비  외교부 차관은 한국인들에게 11곳의 이란공항에서 사용이 가능한 방문비자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란 직항 노선은 이란에어 뿐만 아니라 민간항공사들에게도 문호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같은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알리 라리자니 국회의장은 한국 은행들의 계좌에 보관된 이란자산에 대해 언급했고 한국측은 유로로 반환할 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조 : Iran, Korea say yes to Tehran-Seoul direct flights, Iran News


테헤란, 박람회 열기

Flags in exhibition크고 작은 박람회가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7월1일, 제5회 자동차 부품박람회가 테헤란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이란, 중국, 프랑스의 부품, 서비스, 유통업체들이 다수 참여하여 7월5일까지 진행 될 예정입니다. 클래식자동차 전시회도 박람회에 부수하여 개최 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제24회 국제 세라믹 박람회도 170여개 이란기업과 40여개의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중국등의 해외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 했습니다.  

동시에 제15회 위생용품(Kitchen, Bath, Sauna & Pool) 박람회도 180여개 이란기업과 66갸 해외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중입니다.

참조 : 5th Exhibition on auto spare parts opens in Tehran, IR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