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인프라 개선에 20억 달러 투입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411개의 운송관련 프로젝트에 20억 달러의 예산이 할당되었다고 교통부 차관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6차 경제사회 종합개발계획이 마무리되는 2021년에는 5,000 km의 고속도로와 1,000 km의 철로가 연장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한 15,000건의 발주 계약이 이미 민간기업들과 체결되었는데 민영화 확대 등 민간부문을 육성하려는 정부정책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부는 로하니 1기정부에서 도로건설에 약 119억 달러가 집행되었는데 향후 177억 달러가 더 투자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조 : Over $2b allocated to 411 transport projects, Tehran Times
이란국회의장, 한국방문
제2회 유라시아 국회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라리자니 마즐리스(이란의회) 의장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별도 회담을 갖었습니다.
라리자니 의장은 이란이 추진하는 제6차 5개년 경제사회 종합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에너지, 철도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국회간의 교류 강화가 다른분야로 파급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참조 : Iran Welcomes S. Korean Investments in Energy, Railroad Sectors: Larijani, Tasnim News
인플레이션, 소폭상승
6월 연중 물가상승률이 10.2%를 기록하여 다시 두 자리수로 올라섰습니다, 한 자리수 물가상승률은 로하니 정부의 최대 경제업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2016년 6월, 처음 한 자리수에 진입한 뒤, 8.6%까지 떨어진 바 있습니다.
발리올라 사이프 중앙은행 총재는 관련 정부기구등이 강화된 통화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유지하면 별 문제없이 다시 한 자리수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참조 : Central Bank Head: Inflation rate to become single-digit, IR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