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페트롤리움, 이란투자

Oil Field브리티쉬 페트롤리움(British Petroleum), BP가 국영이란남부유전회사(NISOC : National Iranian South Oilfields Company)와 이란 남서부의 아와즈, 반게스탄 유전지대 개발을 위해 현재 협상 중이라고 NISOC측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NISOC에 따르면 BP는 이란정부가 남부유전개발 계약서를 공개하기 전부터 아와즈, 반게스탄 유전지대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BP는 이 지역 유전지대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관련 이란회사들과 10여 차례 회담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와즈 유전지대는 보통 하루 백만 배럴 생산이 가능한 이란최대의 유전 중 하나입니다. BP는 현재 NISOC가 제시한 계약서의 문구와 조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조 : BP Negotiating with Iran on South Oilfield Development, Iran news


이란, 사상 첫 밀수출

Wheat6월12일 29,630톤의 밀이 오만으로 수출되었는데, 이란의 사상 첫번째 밀 수출입니다. 이란정부는 밀 수출을 터키, 유럽까지 확대해서 올해 최소 80만톤, 최대 150만톤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금년 처음으로 20만톤의 이란산 밀가루가 유럽과 인근국가에 수출되었다고 이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작년 이란에서는 1,400 만톤의 밀이 생산되어 1,200만톤이 정부에 의해 수매 되었습니다. 이란은 밀소비가 상당한데, 특히 연간 빵소비가 1인당 160kg으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1위 : 터키 199kg, 프랑스와 독일은 각각 56kg, 70kg). 이란 전체에서 유통되는 밀가루 중 80%는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고, 나머지 20%는 시장가로 공급 되고 있습니다.

참조 : Iran’s 1st Wheat Export, Eghtesad


페르시안 걸프스타, 첫 출하

Persian Gulf Star Refinery최근 준공되어 가동에 들어간 페르시안 걸프스타 정유단지(Persian Gulf Star Refinery)가 첫 번째 고품질 휘발유 생산을 마쳐, 곧 이란 내 유통에 들어 간다고 국영이란정유유통회사(NIORDC : National Iranian Oil Products Refining and Distribution Company) 대표인 아바스 카제미 회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첫 생산량은 2,100만 리터로 이란남부의 반다르 압바스항구 NIORDC 저장소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카제미 회장은 4월30일 준공식을 가진 페르시아 걸프스타 정유단지는 준공식 첫날 이미 가동에 들어가 현재 이란의 하루 휘발유 생산량은 6,200만 리터라고 말하고 한달 내에 7,000 만 리터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페르시안 걸프스타 정유단지가 완전가동에 들어가면 이란의 하루 휘발유 생산량은 1억 리터를 돌파하게 됩니다.

참조 : First fuel batch ready from new Iranian refinery, Ira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