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부활
로하니 정부가 상무부(The Ministry of Commerce)를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11년, 前정부인 아흐마디네자드 정권은 상무부와 산업광산부(The Ministry of Industries and Mines)를 통폐합하면서 현재의 산업광물통상부(The Ministry of Industry, Mine and Trade)를 신설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의회에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제출하면서 독립기관으로서의 상무부의 부활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상무부는 수출, 수입등의 대외무역거래 및 국내상업활동에 대한 정책수립, 집행, 감독을 주업무로 관장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의회에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의회도 특별한 반대는 없어 무난히 통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하니 제2기 정부는 8월에 출범합니다.
참조 : Iran’s Administration Considers Reviving Commerce Ministry, Tasnim news
전력량 77,000 메가와트 돌파
최근, 신설 발전소들이 잇달아 가동에 돌입하면서 이란의 전력총생산이 77,000 메가와트에 도달했습니다.
2015년, 이란에너지부는 전력생산을 확충하여 주변국에 여분의 전력량을 수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전력생산시설을 강화해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21일(이란신년) 이후 385 메가와트가 국가전력망에 추가되면서 77,000 메가와트를 돌파했습니다.
이란은 현재 120억 킬로와트의 전력을 인근국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력생산 규모에서 이란은 전세계 14위, 중동에서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참조 : Iran’s Electricity Generation Capacity Reaches about 77,000 MW, Tasnim news
90여개 댐건설 중
에너지부는 이란 전역에서 90여개의 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댐중 일부는 거의 완공단계이고 일부는 이제 막 착공하여 개별 댐 프로젝트마다 진척도는 상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댐건설이 상당히 발달해서 이라크, 스리랑카, 케냐, 타지크스탄등에도 댐 엔지니어링 공법등을 전수해 주고 있습니다.
참조 : 90 dam projects underway across Iran,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