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전문은행 설립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만을 전문으로 하는 ‘석유화학은행’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국회 산업위원회 소속인 사이드 바스타니 의원이 NPC 측과 미팅을 가진 후 밝혔습니다.
국영석유화학회사(NPC : National Petrochemical Company) 대표인 마르지예 샤흐더이 회장에 따르면 작년에 착수한 석유화학 프로젝트는 총 6건인데 에탄, 프로필렌, 에틸렌 등 주요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에 원료를 공급하는 것이 NPC의 사업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산업부 차관이기도 한 마르지예 샤흐더이 회장은 올해 이란의 석유화학 생산은 7천2백만톤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현재 NPC는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참조 : Iran Mulls Launching Petchem Bank, Shana news
로열더치쉘, 이란투자
머룬석유화학(MPP : Maroon Petrochemical Plant) 회사는 산화 에틸( ethyl oxide) 관련 프로젝트에 로열 더치셸(Royal Dutch Shell)과 이탈리아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마이레 테크니몬트(Maire Tecnimont)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6년 설림된 MPP는 이란 최대의 석유화학 메이커 중 하나로 연간 110만톤의 에틸렌, 20만톤의 프로필렌, 30만톤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30만톤의 폴리프로필렌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조 : Maroon Petchem Plant to Ink Deals with Euro Firms, Shana news
에미리트석유社, 40억달러 송금
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ENOC)가 원유 및 가스 구입대금 40억불을 이란중앙은행에 송금했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작년 이란석유부는 해외 원유기업들이 제재이전에 이란에서 구매했던 원유판매대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해당 기업들은 UAE의 ENOC, Royal Dutch Shell, 그리스의 Hellenic Petroleum, 이탈리아의 Saras등입니다. 이들 기업들은 그 동안 제재로 인한 송금제한으로 이란에 원유대금을 지급할 수 없었으나 핵협상으로 제재가 풀리면서 조금씩 송금이 가능해 진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UAE’s Enoc pays Iran $4 billion in oil dues, Al Jaze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