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토탈, 사우스 파르스 투자

Oil Minister meets with Total CEO.프랑스 원유메이저인 토탈(Total)社의 패트리크 푸야네 회장은 오스트리아 빈의 OPEC회담장에서 장가네 이란석유부 장관과 별도 회담을 갖었습니다, 회담 후, 푸야네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11단계 개발투자계약을 올 여름 전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정부도 곧 40억 달러 규모의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개발계약이 체결 될 것이라고 푸아네 회장의 발언을 확인했습니다.

작년 11월, 토탈은 이란국영석유회사(NIOC)와 투자에 합의한 바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올해 2월에 돌연 태도를 바꾸어 미국의 제재면제권(Sanction Waiver) 갱신 여부를 지켜보겠다며 투자를 보류 했었습니다. 지난 5월18일 미국 정부가 제재면제권을 갱신하고 이란핵합의(JCPOA)를 유지할 뜻을 밝히자 토탈도 이란 투자결심을 굳힌 듯 보입니다.

참조 : Total Says to Conclude Iran’s South Pars Gas Deal before Summer, Tasnim news


신규 수력발전소 가동

Hydro power plant이란 서부 지역인 로레스탄州의 알리구다르즈(Aligoodarz) 지역에 새로 준공한 루드바르 댐이 본격 가동에 들어 갔다고 이란 에너지부가 발표했습니다. 루드바르 댐이 전력을 생산하면서 이란의 수력 발전량은 12,000 메가와트에 도달하여 이란 전체 전력생산의 20%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에너지부는 그 동안 수력, 태양열 발전 같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 인프라를 계속 확충하여, 전력소스(Source) 다양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에너지부는 그리스 기업과 합작으로 이스파한 인근에 이란 최대 규모인 20 헥타르 규모의 10 메가와트급 태양열 발전 플랜트를 준공했습니다.

참조 : Iran Inaugurates New Hydropower Plant, Tasnim news


해외고급인력 리턴

Iran Map로하니 정부는 집권 이후, 해외의 고급인력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등지에 정착한 이란 출신 이민자들은 약 수백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은 데, 이란 정부는 이란계 이민자 중에서 고급두뇌인력을 다시 이란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란 정착 및 사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2년 전에 시작된 해외고급인력의 귀국 프로그램은 3,700명의 신청을 받아 실제로 649명이 귀국했습니다. 알리 모르테자비랑 과학기술담당 부통령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 따라 귀국한 과학자 및 사업가들 중심으로 창업한 17개의 스타트업이  현재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하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고급인력유치 정책도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Iranian Expatriate Elites Returning,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