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들, 이란거래 정상화

Bank of Tokyo-Mitsubishi UFJ일본 3대 거대은행인 미츠비시도쿄 UFJ, 미쓰이스미모토 , 미즈호 은행 등이 이미 이란은행들과 거래를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이는 제재해제 이후, 이란 금융시스템이 안고 있던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됐음을 의미한다고 아시아개발은행(ADBI) 총재 자문인 파라드 타키자데 헤사리가 밝혔습니다.

헤사리는 이란과 일본은행들의 거래, 즉 ‘100억 달러에 이르는 크레디트라인 개설, 일본의 이란산 원유수입 130% 증가, 상호간 교역 및 투자증가’ 등을 살펴보면, 양국간 금융거래가 이미 정상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두 나라 은행이 엔화에 기반한 은행거래를 개시한 것도 리스크 축소에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제재해제 전에 이란산 원유수입 결제를 주로 취급하던 일본 최대은행, 미츠비시도쿄 UFJ은행은 2016년 제재해제 직후 곧바로, 이란은행들과의 금융거래를 정상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참조 : Iran doing business with 3 mega-banks of Japan, Iran News


뉴질랜드산 양고기 첫선적

Sheepmeat이란으로 수출되는 뉴질랜드산 양고기 첫 선적분이 이달 말 출발한다고 나탄 가이 뉴질랜드 산업부 장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나탄 가이 장관은 “1980년대에 이란은 뉴질랜드산 양고기의 25%를 소비하는 시장이었고 지금 현재도 중동.북아프리카 전체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고품질의 양고기 수출국인 뉴질랜드에게 매우 중요한 고객”이라고 했습니다. 뉴질랜드의 양고기 수출은 지난 2월, 양국 정부관계자가 양고기와 쇠고기등, 냉동적색육 수입을 합의한 뒤 재개 된 것입니다.

참조 : Iran to Receive 1st Meat Shipment Soon: New Zealand Minister, Tasnim News


비원유부문 수출촉진

Containers저항경제본부(The Headquarters of Resistance Economy)는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올해 비원유부문 수출을 20억 달러 이상 신장 시킬 것을 산업광물통상부에 지시했습니다. 또한, 50가지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올해 안에 완수할 것도 함께 지시했습니다.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이란의 비원유 부문 수출액은 439억 달러에 달해 전년대비 3.6% 성장을 보였습니다.

‘저항경제’는 허메이니 최고지도자가 제시한 국가정책목표로서, 외부충격에 흔들림 없는 경제건설을 목적으로, ‘제조업 육성, 원유의존도 감소, 생산성 증가, 국산품 애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고용증가가 핵심과제인데, 정부는 일자리 만들기는 민간부문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판단하고 국영기업 민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참조 : Ministry Tasked With Boosting Iran’s Non-Oil Exports by $2b,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