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은행, 거래확대

Flags제재가 해제 되기 전에는, 이란은행들과 외환거래(Correspondent banking)를 유지하는 해외은행이 한 곳이었으나, 현재는 600여 곳으로 늘어났다고 골라말리 커미압 중앙은행 외환국장이 밝혔습니다. “이란에 대한 신뢰가 빠른 속도로 개선되면서, 이란 금융시스템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외환국장이 자신있게 강조합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6년 이란은행들이 개설한 신용장(L/C)은 170억 달러에 달하고 작년 10월기준으로, 230 곳의 해외은행과 외환거래를 개시했습니다. 또한 현재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은행들과 외환거래를 하고 있으며 인도, 중국, 한국, 일본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조 : Correspondent Banking Relations Hit 600, Financial Tribune


장미수, 수출호조

Roses커션 지방은 매년 2,000톤의 장미수와 장미유를 페르시아만 걸프국가 및 유럽에 수출해 1,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등, 이란 전체 장미수 수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미드 레자 모메니안  커션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올해 작황과 관련해서는, 장미수의 주원료로 쓰이는 품종인 ‘다마스크 장미(Damask Rose)’ 수확이 7,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금년 수출도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미수는 장미꽃을 수증기에 증류하여 얻은 추출물로 피부 보습과 진정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조 : Kashan Rosewater, Oil Exports at 2,000 Tons p.a., Financial Tribune


케심아일랜드,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

Qeshm Island이란 남부, 페르시아만의 케심 아일랜드(Qeshm Island)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에 선정 되었습니다. ‘세계지질공원’ 제도는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문화유산’, ‘생물권보존지역’과 함께 3대 환경보존제도 중 하나 입니다.

특히 세계지질공원은 특별한 과학적,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지역을 선정하여 지질학적, 생태학적 가치 보존 및 교육, 관광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제도입니다. 케심 아일랜드는 호르무즈 해협에 접한 섬으로 해변의 망그로브 숲으로 유명하며 철새 도래지로도 알려져 환경운동가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입니다.

참조 : Iranian Island of Qeshm in Persian Gulf registered as UNESCO Global Geopark,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