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항기 펀딩, 입찰로 결정


IRAN air이란에어의 민항기 구매계약 이행을 지원할 금융사 선정을 위하여 국제입찰이 실시된다고 아스갈 카샨 이란 산업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이란에어는 이미 서류 준비에 착수하여 관련 금융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카샨 산업부 장관은 경쟁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기업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는 또한 영국의 수출보험사인 UKEF(UK Export Finance)가 보잉과 에어버스 전 기종에 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뜻이 있으며 제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금융관련 이슈를 해결할 자신이 있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UKEF는 심지어 은행 송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전액 현금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샨 장관은 이런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란정부는 민항기 구입이 국가 프로젝트라는 점을 고려하여 원칙에 따라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조 : Iran to hold tender to find plane purchase financiers, Iran Daily


수입품목, 중간재 최다

Containers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이란의 중간재 수입은 2,930만톤, 금액으로는 280억 달러에 달해, 전체수입액의 64.2%를 차지하며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중간재는 최종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물품으로 철강, 원목, 유리, 금속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한편, 소비재 수입은 330만톤, 71억불에 달해, 전체수입액의 16.3%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이란의 중간재, 소비재를 포함한 전체 상품 수입은 436억 달러로 전년대비 5.16% 증가했습니다. 옥수수, 콩, 쌀, 자동차 부품 등이 주요 수입 품목입니다.

참조 : Intermediate Goods Account for Lion’s Share of Imports, Financial Tribune


한국 순천시, 습지보존 협력

Co-op between Iran and South Korea on Wetland conservation자연보호에 관한 국제 협약중에 유명한 것으로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 이 있습니다. 늪, 습지등의 보존을 위한 협약인데, 한국은 우포늪을 비롯하여 19개 지역이 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람사르 협약은 협약이 처음 체결된 이란의 람사르市 이름을 빌린 것인데, 이번에 람사르시가 한국의 순천시와 습지 개발 및 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전 세계 람사르 지역센터는 모두 네 곳이 있는데, 이란 북부, 마잔다라 지방에 위치한 람사르시는 세계적인 습지도시로서,  람사르 협약상의 중서부 아시아 지역센터가 소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이 있는 순천시에는 동아시아 지역센터가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도시는 공동으로 에코투어리즘 페스티발, 학생캠프, 공동견학 등을 통해 습지 보존과 이용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참조 : Iran, S. Korea bolster co-op in sustainable development, wetland conservation,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