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항기 펀딩, 영국과 협상

Airbus이란에어가 보잉, 에어버스와 체결한 민항기 구매계약의 금융지원을 위하여 영국의 수출보험사(Export Credit Agency)인 영국수출금융(UKEF:UK Export Finance)과 협상 중이라고 이란정부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란의 민항기 구매는 핵협상에서 합의 된 이란측 핵심요구 사항으로 제재해제 이후, 이란에어는 180대의 민항기 구매 계약을 체결하여 이미 에어버스 3대를 인도 받았습니다.

UKEF는 에어버스 뿐만 아니라 보잉으로부터 구매한 민항기 일부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레사 메이 영국총리가 6월 총선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구체적인 협상 결과는 영국총선 이후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보잉은 이란에 대한 첫 번째 민항기 인도가 내년에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조 : Iran in talks with UK over jetliner funding, Iran Daily


금 수요, 4년만에 최고치

Gold Marekt低유가로 중동지역의 금수요가 부진 한데 비해, 이란의 금수요는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세계 금위원회(World Gold Council)가 최신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이란의 금수요는 전년보다 27% 증가하여 12.9톤을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란경제 상황이 점차 호전되면서 금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에 중동 최대 금시장인 사우디의 금수요는 전년보다 13% 하락하여 14.2 톤을 기록했습니다.

참조 : Iran’s Gold Jewelry Demand Rises to 4-Year High, Bucks Oil Slump, Bloomberg


선거참여응답 : 63.9%

Ballot boxIRNA(Islamic Republic News Agency)가 5월1일~2일, 이틀간 수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9%가 “5월19일 대선에서 투표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설문조사는 전국 31개 지방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6,0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응답자의 20%는 아직 투표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정치성향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 응답자의 29.6%는 자신이 개혁파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23.4%는 보수파, 15.4%는 중도주의 성향이라고 답했습니다. 그 외에 18.3%는 어떤 정치적 성향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후보를 결정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하여 54%는 이미 지지 후보를 정했다고 답했고 46%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조 : 63.9% of Iranians to vote for presidential elections: Poll, IR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