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이란시장 눈독

Panansonic새로 취임한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의 히로키 소에지마 대표가  취임사에서 이란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의 이란 매출은 중동전체의 17%로, 주로 사무용 전화기 시스템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제재기간 동안, 일본업체들이 이란 시장에서 주춤한 사이, 삼성과 LG같은 한국기업들이 이란 가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했습니다, 그 결과, 시장점유율을 크게 늘리며, 현재 이란시장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은 미용기구부터 가전제품, 통신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이란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참조 : Panasonic Pushes for Iran Sales, Financial Tribune


사프론 수출 호조

Saffron작년, 172톤의 사프론이 미국을 비롯한 47개국에 수출되어 2억4천6백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이란 국립사프론센터가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32% 성장한 것이고, 올해는 또한 20% 성장이 예상된다고 센터측은 덧붙였습니다.

세계 최대 사프론 생산국인 이란은 전 세계 생산량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란의 남부 호라산(South Khorasan)지역과 북동부의 라자비 호라산(Razabi Khorasan) 지방이 이란내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조 : Saffron Exported to 47 Countries, Financial Tribune


한국-이란, 형사사법공조 추진

Kim wan joong한국과 이란은 범죄인 인도협정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김완중 외교부 영사국장이 이란측 대표와 회담 후 밝혔습니다. 한국 국회는 이미 작년에 한국-이란 범죄인인도 협정안을 승인했으며, 이란도 의회승인절차의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협정은 양국 의회가 승인하면 발효됩니다. 또한 양국은 범죄인 인도협정과는 별도로 테러, 마약, 국제범죄등에 대한 형사사법공조협정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음 회담은 테헤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참조 : Tehran to Fast-Track Extradition Deal With Seoul,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