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의존도 감소

Rouhani지난해, 처음으로 정부재정수입에서 非원유 부문의 비중이 원유수입을 넘어섰다고 로하니 대통령이 셈난市에서 개최된 정부프로젝트 발표식에서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최고지도자의 지침에 따라 ‘지식산업에 기반한 경제’ 건설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란은 다른 중동국가에 비해 원유 의존도가 낮아 저유가 충격을 그나마 덜 받고 있지만, 이란 정부는 원유의존도를 더욱 낮추기 위해 산업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고용과 제조업 육성에 초점이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President: Iran Reducing Reliance on Oil Revenues, Tasmin News


최고지도자, 신년연설

Bankers허메네이 이란최고지도자(Supreme Leader)는 매년 신년(이란력,3월21일)이 되면 마샤드(Mashhad)에 내려가 신년 연설을 하는 관례가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State of Union)에 비견되는 최고지도자의 신년연설은 정부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예외 없이 마샤드에서 신년연설이 있었는데, 최고지도자는 특히 경제 문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핵협상에 따라 제재가 해제된 이후, 이란 지도층들의 주요관심사는 아무래도 경제회복인 것 같습니다. 매년, 신년연설에서 최고지도자는 정책과제를 제시하며 신년(新年)의 이름을 짓는 전통이 있는데, 올해의 이름은 “저항경제: 고용과 생산”의 해(年)입니다. 따라서 신년연설 이후, 이란상공회의소, 중앙은행 및 주요은행들이 중소기업 지원, 민영화 추진, 고용증진대책등 최고지도자의 지침을 따르기 위한 정책마련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참조 : Banks Refocusing on Production, Employment, Financial Tribune


아이폰SE, 이란상륙

Iphone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뉴아이패드가 이란시장에 선 보인지 1년이 지났습니다. 이들 모델들과 아이폰SE가 저장용량을 늘린 개량버전으로 이란 시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격은 다른 나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 됐습니다. 익명의 아이폰 수입사 관계자에 따르면 물량이 충분하여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란시장에서 아이폰은 삼성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참조 : New iPhone SE enters Iranian market, ILN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