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창업 러쉬

Ali Fazeli지난해 창업한 신생기업이 20만개 이상이라고 이란 경영자 조합 회의소(Iran Chamber of Guild) 회장인 알리 파젤이(Ali Fazeli)가 밝혔습니다. 파젤이 회장은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열쇠가 중소기업에 있다고 강조하고, 소규모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환경개선과  편리한 창업을 위해 조합 회의소가 제도 개선 및 계획을 마련 중이며 올해 내에 괄목할만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참조 : Over 200,000 enterprises set up in a year, Tehran Times


대출금리 더 낮춘다

Valiollah Seif발리올라 사이프(Valiollah Seif) 중앙은행 총재는 현재의 은행 대출금리가 지나치게 높다고 말하고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한 자리수로 진입했기 때문에 대출금리는 10% 정도가 적절하다”고 했습니다.

이란의 인플레이션은 작년 6월, 25년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수로 떨어진 뒤,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년 금융통화위원회(The Money and Credit Council)는 1년 거치 예금금리는 15%, 대출금리는 18%로, 기존 금리보다 2~4% 인하 했었습니다. 중앙은행은 대출금리 인하가 산업계와 비즈니스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조 : CBI Favors 10% Lending Rate, Financial Tribune


멕케인, 보잉거래 지지

McCain대표적인 反이란 성향의 보수파 인사인 존 멕케인(John McCain) 美상원의원이 보잉의 對이란 민항기 판매를 “완전한 합법”이라고 주장하여 주목 받고 있습니다. 멕케인 의원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핵협상에 찬성하지도 않고 이란을 돕고 싶지도 않지만 보잉의 이란거래는 완전히 합법적”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란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민간 목적의 항공기를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美의회가 반대할 여지도 없다”고 했습니다.

보잉은 작년 12월, 민항기 80대 판매계약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30대 판매계약을 체결했는데, 미국정부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보잉은 판매가 좌절될 경우 에어버스가 보잉 몫을 가져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참조 : McCain endorses Boeing’s new Iran deal, says it’s ‘completely legal’,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