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주 배당 개시
공정주(Justice Share)를 보유한 모든 이란인은 내년(이란력)부터 배당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에샤크 자한기리(Es’haq Jahangiri) 부통령이 공정주 배당개시를 선언 했습니다. 공정주의 총가치는 약 145억불로 4,900만명 이상의 이란인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정주 배당선언 발표식에서 자한기리 부통령은 먼저 18단계로 분류된 소득계층중, 하위 6개 계층에 배당금이 우선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공정주의 주당 배당금은 139불이고 하위 2계층 대상은 263불로 평가 되었다고 합니다. 공정주 제도는 2005년 국영기업을 민영화 하는 과정에서 부의 공정한 배분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의회가 주식을 저소득층에 분배하는 법안을 통과 시키며 시작되었습니다. 공정주를 지급받은 저소득층은 주식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참조 : Gov’t to Pay Justice Share Dividends, Financial Tribune
현대, 건설계약 수주
현대 엔지니어링이 아다프社와 칸간 석유화학정유단지 2단계 공사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남부 부셰르 지역에서 건설 될 32억불 규모의 칸간 공사계약은 현대 엔지니어링이 설계, 건설, 조달, 금융을 전담하는 계약(EPCF)이며 총 공사금액의 95%를 한국금융기관들이 지원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의 정유단지가 완공되면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으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되며 첫 단계에서는 에탄, 프로판, 부탄, 나프타등이 생산 될 예정입니다. 칸간 프로젝트 1단계 공사는 현재 30%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조 : Hyundai Engineering in $3.2 Billion Iran Deal, Financial Tribune
자동차 생산성장률, 글로벌 탑
2016년 이란의 자동차 생산 성장률이 글로벌 탑을 기록했다고 세계자동차생산협회(OICA)가 발표했습니다. OICA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이란은 1,074,000대의 차량과 90,710대의 상용차를 생산하여 전년대비 18.6%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이란의 핵심 산업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은 2015년에 9.9% 감소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참조 : Iran’s Auto Output Growth in Top OICA Ranking, Financial Tribune